gerundives는 진행 중인 행동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. 진행중인 행동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지는 동시성을 지니지만, 미래에 대한 확답을 주지 못한다, 즉 미래성을 지니지 않는다. 따라서, ‘인정하다’ 부류 동사(admit, appreciate – 보통 무언가를 인정할 때는 진행중인 것, 과거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것을 인정함), “피하다” 부류 동사(avoid, escape – 무언가를 피하면 그 일은 발생하지 않게 되고 미래성이 없음), “미루다” 부류 동사(delay, put off, postpone – 보통 무언가를 미룰 때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식해오던 일을 미루지, 새롭게 등장한 일을 미루지 않음) 등과 같이 exercise에 제시된 동사들은 미래성이 확보되지 않는 맥락에서 쓰이는 동사이므로 gerundives와 일반적으로 함께 쓰이는 것이다.